사춘기 - 클라인 저택의 비밀 플레이 로그 백업
KPC : 홍준(나레)
PC : 기현아(바벨), 공이(달새), 이연우(바리), 이환자(츠츠), 인절미(와뉼)
-
클라인 저택의 비밀 [1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입니다.
여러 교통수단을 거쳐 도착한 저택은 생각 이상으로 크고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홍준이 며칠전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곳이라고 했었죠.
공기도 좋고,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있으면 집주인에게 편하게 말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얼마간 편하게 휴식하며 주변의 강과 숲도 구경하고,
바베큐 파티도 하고,
무엇보다 밤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담력 테스트도 할 거예요!

얘들아 도착했어
얘뜰아

ㅋㅋㅋㅋ












똥싼대

ㅋㅋ

ㅐㅁ새나네




빨리 바지내려



바지에 똥 지렸대

드러;



하기스 매직팬티 들고 왔어









커플팬티입엇나봐




댓어 얘들아
사진찍자
빨리 포즈대




(브이)


홍준이 셀카봉을 들어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모두 어떤 포즈를 지었나요?




먹이라고해

/desc 자
자~ 그럼
하나~ 둘~ 셋!
찰칵, 소리와 함께 사진이 찍힙니다.
모두 <외모>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3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얘들아 외모 수치가 미쳤구나
(엄청나다는뜻)
그 오른쪽에 버튼 두개있는데 초록색 버튼 누르면 돼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모두 연우가 포즈를 잡을 때까지 기다립시다


연우 똥마렵다더니 그대로 화장실갓나봐





:여누;




절미랑 환자 다이스 한 번 더굴려보세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갑니다
ㅋㅋ
얼마나 잘 찍혔는지 볼까요?

네 ㅎ


환자는....오
흰머리가 반짝거리는게 실물보다 낫네요.
공이는.... 미친 미모입니다.
아주 미모가 물올랐어요! 보정 받은 것 같이 너무 잘생겼습니다.
모두 웬일이죠? 현아도, 절미도 실물보다 훨씬 잘 나와 인스타에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우는 뭔가요.
똥을 한 바가지 싸고오더니 금세 살이 홀쭉해졌는지
어중간하게 눈을 뒤집어 까고 있습니다.
...SNS에 올릴땐 연우는 가려야 겠군요.
그렇게 깔깔대며 사진을 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저택의 창문 너머로 무언가 함께 찍혀있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이산한 각도로 목이 꺾인..........
도무지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택에는 주인 아저씨가 혼자 산다고 했잖아요.
설마 심령 사진인걸까요?
모두 <이성> 체크해주세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헐
연우 또 싸러갔니?
기현아, 공이, 이환자 이성 1감소.

귀신인가봐...
존나 무서워





:연우야


:시트 계속 켜놔
안열려?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킈기를 늘릴려해도 렉먹으면서 안 키워져
:ㄷㄷ..
이번 다이스는 스루하고 기다려보자




:잠만 나도 시트하면 키면 렉이좀걸림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
기준치: | 60/30/12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연우 1감소.
경악스러운 사진을 보던 중, 저택 안에서 남성 한 명이 나옵니다.


저 사람이 홍준이 말했던 저택의 주인인가 보군요.








모두 클라인 저택에 온걸 환영한단다.
























알겠니?





그래 *(공이 엉덩이 쓰다듬어주며.

(미친(










누가 연우니?







쟤가 헛소리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깊이 들어가지말고. 알겠니?











네

저택에 짐을 풀어두고, 주변 구경을 하다가
바베큐 파티 전에 담력 테스트를 하는 거랍니다!
밤에는 위험하니 조심해서 다녀야 겠다는 점만 지키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죠?
클라인 씨는 당신들을 저택 내부로 안내합니다.






그래


절미야. 입 조심해...

아니 무ㅏ?








아앙~



현아를 제외한 모두가 아앙 거리며 저택으로 이동하자,


1층에 도착하게 됩니다.
혼자 살기엔 규모가 상당히 큰 저택이네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당신들이 머물 [손님용 방]이 있으며 [화장실]도 보입니다.
반대쪽에는 [클라인씨의 방] [부엌]이 있네요.
청소 등의 관리를 잘해온 것인지 내부의 상태는 깔끔합니다.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공이는 부엌쪽으로 향합니다.

완전 좋아






현아와 공이는 부엌쪽으로 향합니다.


ㅎ


개빢
비교적 아담한 부엌입니다.



[싱크대] [선반] [냉장고] [식탁]이 보이네요.


미친...

4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식탁입니다. 조금 낡아보이네요.

식탁은 별 거 없어보이네...



현아는 공이 무릎에 앉읍시다

연우는 허공의자에 앉으면 됩니다



바닥에 앉혀야겠네




접시 여러개와 포크, 수저, 나이프 등이 있습니다.
설거지를 막 끝내둔건지 물기가 조금 남아있네요.

아니면 누구 손으로 먹어야돼
세어보니 하나가 부족한 것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꽁냥꽁냥

현아랑 꽁냥대며 선반을 둘러보니,
기본적인 설탕과 소금을 비롯하여 갖가지 향신료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것봐
현아야? 자니?

현아는 잠깐 졸다 깼습니다.

좀 잘래? (얼굴을 쳐다본다)
대답이 없는걸 보니 다시 자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좀 피곤했나봐
괜찮아

*마지막으로 냉장고를 조사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싱싱한 식재료들이 많습니다.
고기류를 비롯하여 채소, 어류, 냉동식품 등도 보입니다.
우리들이 올 것을 대비한건지 양이 꽤 많네뇽.
절미&연우
어디를 둘러볼거죠?

가자~
깨끗하고 평범한 화장실...이였습니다만,



연우가 더럽힌 것때문에 조금 불쾌한 냄새가 나는군요.
하아.... 많이도 쌌습니다.


이것이 바로 똥쟁이인걸까요.



그 외에는, 세면대와 함께 붙은 거울을 제외하고
구석에 커다란 전신 거울이 하나 걸려있습니다.

전신 거울은 유독 낡아보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

정답 연우가 똥을 지린다
:<외모> 판정해주세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우~


절미와 연우가 포즈를 취하니, 모델이 따로 없습니다.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루브르 박물관에 걸어도 손색이 없겠군요.

똥싸는동상
만들자

그래
똥싸는 동상을 루브르 박물관에 걸 생각을 하며....
화장실은 더 볼 게 없네요.
환자

뭐 볼거죠?

에헤헤 ^^
환자가 대뜸 클라인 방에 참아갑니다.
잠깐.
집주인의 방을 함부로 들어가는 건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나는
정말 들어가나요?

환자가 간다고 하면 되긴 되겠죠

걍 가

들어가기
환자가 클라인씨의 방에서 기웃댑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노성이 들려옵니다.
어디선가 노성이 들려옵니다.







저 거짓말 안해여
절미를 벌하세여
클라인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환자와 절미를 번걸아봅니다.
그러곤 절미를 보며 혀를 쯧쯧차곤 돌아가네요.
쯧쯧...요즘애들이란...


그렇게 환자는 쫓겨났습니다.
공이&현아
어딜 갈거죠?


[손님용방] 하나 남았습니다만
여기는 다같이 봅시다


이따가 화장실






무서운 생각을 하는게 참 마음에 드는 걸
무서운 얘기를 떠들며 손님용 방으로 향합니다.
2인용 [침대] [서랍] [옷장] [TV] [창문] 이 보이네요.
뭐볼까요

꺼져 있습니다.





켜볼까요?


켜도 치직거리는 화면만 보입니다.


고장난 걸까요? 다른 채널로 돌려보아도 마찬가지네요.










말이 험하니
집주인한테 이자식이라니 ㅋㅋㅋㅋㅋㅋ





공이가 혼자 서랍으로 향합니다.
현아도 곁에서 기웃대네요.




두개의 칸이 있는 서랍입니다. 첫번째 칸에는 종이 한장이 놓여있습니다.






공이는 종이를 듭니다.
종이에는 아래와 같은 설명이 써져있네요.
핸드아웃 확인.

김공 너 혼자 뭐보냐 ㄱㅡ

*두번째 칸을 열어봅니다

두번째 칸에는 종이에 적힌대로 촛불과 라이터가 들어있습니다.

내용이...
좀 기분 나쁘네

그러게 말입니다, 모두 클라인이 남겨둔 걸까요?
다소 찜찜한 내용들 뿐입니다.



종이는 다같이 돌려보는게 좋겠네요.



큰소리로
읽어봐

이런거 적은 건가




이상한데?


개소리겠지뭐'




ㅠㅠ






다봄?

웅

물에 술들어있었어?



원래
제정신아니잖아

[옷장] [TV] [창문] 이 남았습니다.

옷장볼래


:ㅋ ㅋ 아나 기달ㄹ바





무엇을 볼까요?


개빡치네

연우는 개빡친 얼굴로 옷장을 엽니다.
비어있습니다.

귀신있을줄알았어
없네







너 얼굴이 더 노잼이야




절미는 침대로 갑니다.

하얀 시트와 베개, 여름에 맞춘 얇은 이불이 구비되어 있네요.

2인용이므로 2인 이상으로 왔을 시 침대 아래에서 잘 수 밖에 없겠습니다.


물론 클라인이 명 수대로 베개와 이불을 가져다 둔 상태입니다.





아니.
싫어




다끄져

















공아 나랑 밤새자







다 자자

자




걍































좁밥임





이환자
165아니었음?





좆밥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밥이

ㅋㅋ


환자를 좟밥이라면서 놀리는사이,
[창문]이 남았네요.










ㅊ현아가 창문으로 갑니다.
커튼이 쳐져있네요.

커튼을 열 수 있습니다.

아까..
아니다
커튼을 열면 숲의 일부와 연결된 강이 보입니다.
물이 맑네요.
창문을 자세히 보니 작은 손자국이 여러개 나있습니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네요.

못볼걸로 하자


:1층 저택 조사 끝입니다.




이제 대강 둘러보고 짐도 풀었으니, 밖으로 나가서 구경이나 해볼까요?



가자가자



환자가 말한대로 숲에나 가보죠
연우 어딨음



왜 자꾸 화장실 가지
연우가 설바병이 났나봅니다.

천천히 오라고 하고, 숲으로 가보죠.



그렇게 우리들은 숲으로 향합니다.
[숲]
나무들이 빽빽하게 솟아오른 숲입니다.
여유롭게 구경하고 돌아다닐 수 있어보이네요.
해가 점점 저물기 시작하고, 키가 큰 나무들 때문인지
이 근처는 유독 어두운 느낌을 줍니다.
함께 숲의 길을 쭉 따라가보면 강이 보입니다.














숲에 버리고 가자














얘들아 다 공이한테 붙자
난 공이 겨드랑이에 붙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절미야

아이고


말해
하기스입자











가자가자



우리들은 각자 키득거리며 숲으로 향합니다.
담력테스트는 어두울때해야 제맛이죠!
공이의 양겨드랑이를 잡고 숲쪽으로 이끌자, 길이 하나만 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일까요.
걸을 때마다 이유 모를 음산함이 느껴져 숨을 쉬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집니다.
<관찰>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환자와 공이는 길을 걷다 무언갈 발견합니다.
...어린 아이?
나무 뒤에서 고개만 내민 어린 아이입니다.
기껏해야 8살 정도로 되어보이는데.. 왜 여기에 있는 걸까요?


아이는 눈도 깜박이지 않고 환자와 공이를 주시합니다.

..아이는
표정도 없고,
숨을 쉰다는 느낌조차 주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을 마주한 것 처럼 말입니다.


이 기괴한 현상에, 공이 환자 산치체크.


기준치: | 69/34/13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이성체크해주세요

기준치: | 49/24/9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그래도실패네)
공이, 환자 이성 1 감소.




아이는 미동없이 계속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이쪽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아니 미친 공이야


우리


하는주잉잖아





'.....?'

때려야될듯
아이는 다가오는 공이를 미동없이 응시하다


갑자기 혀가 땅에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뜨린 뒤 혀에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형체 없이 말이죠.
...아이가 서 있는 나무 뒤쪽엔 어린 아이의 신발만이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매우 오래 되어 보이는군요.
















왜있어?
여기서
애기가 죽었나?




죽었겠어?










자식이 있다고는 들었어?








기억나?
거기에



에이 그거 개소리같아

귀신봐서
좀
찝찝한데






하기스
있다고 했잔항







주인은








아@@


근데 공이야



그냥 뭐가 있는 거 같아서...



그럼



.아직 담력 체험 중이거든




9아니실수









환자
아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듣기>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공이를 제외한 사람들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립니다.
며자가아돌?
자리드다갖
봐거껀람사 른다!
이게 무슨 소리죠?
누군가가 당신들의 말을 거꾸로 따라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공이를 제외한 모두 산치체크.

기준치: | 44/22/8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9/29/11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8/34/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현아, 이연우 이성 1감소.
우리들의 목소리가 아닌, 낯선 목소리입니다.]


우리가 잘못들은거아니지?





분명, 저걸 다시 말하면
'돌아가자며'


'갖다드리자'
'다른 사람껀가봐'
...맞겠죠?

거꾸로 따라하느넉같은데?
귀신맞네

산에서 말하면
돌아오는거 ㅠ

메아리?
ㅋㅋ







이제는 노래를 흥얼걸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에베베~

누가 있어?
덥썩,
누군가가 인절미의 발목을 잡아당깁니다.

살려줘





똥지려썽?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군요.


뭐?
뭐야~











웅





무언가 소름돋는 일만 나타나는 것 같지않나요?
그리곤 바람이 얕게 불더니,
..환자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갑자기
어머니를
찾아
이놈아!










이번에도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군요.


하기스좀줘




빨리 강으로 이동하는 게 낫겠습니다.



빨리 강이나 가자







나도 몰랐디;;
야 개무서워


나
랑
너네
엿먹이려고
데려온듯;







홍준은 극구부인하며 애들을 끌어당깁니다.



나 이환자 옆에 안있을래
그렇게 냄새나는 환자와 함께 강 근처에 도착하면,
우리들은 자신들이 걸어왔던 숲 너머로 무언갈 기어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게 뭐죠?
<관찰> 판정.

기준치: | 25/12/5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환자와 연우는 볼 수 있었습니다.
저것이,
..두 손과 발목이 꺾인 사람의 형체를 한 무언가라는 걸요.






여기
귀신있다고






뭔소리야




연우와 환자가 그것을 발견한 듯한 반응을 보이자



아주 빠른 속도로 숲 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리니다.

저거 귀







여기 좀 위험한 거 같다니까?
아;;

:연우, 환자 이성체크해주세요.


기준치: | 58/29/11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8/29/11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8/34/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성체크하는듯


:연우 1d3 굴리고 환자는 이성 1감소.

rolling 1d3
()
1
1
:연우 1감소.


하기스에 이미 지렸냐?


미친놈들


야..


빨리
끝내자





화장실 거울에서
내가 똥지리는게아니ㅏㄹ





어차피 시간도 늦어지니까





:잠만요 10분만 쉽시다
브금 지루해서 다른거 가져올래



오너도 귀저귀차야함








ㅋ
ㅋ
귀저기
ㅋ
ㅋ


:아
존나웃겨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의 인생을 방해해



되냐곻
뭐가 맞아시발
나이제모르겠어


^^ 현아랑 친구여서 행복해요



:갑시다


강
그렇게 우리들은 우역곡절 끝에 강에 도착합니다.






강에서
누가 살려달라는데









강 좀 보고 올게

환자투척










쟤 뭐하니~?>!
연우가 강에 손을 뻗자,
아차, 발을 잘못 딛었나요.
풍덩!

소리와 함께 연우가 강으로 빠져버립니다.


도대체 뭐가 보인다는 걸까요?




*수영 돌릴 수 있나요 8
ㅛㅅㅂㅋ
:공이가 빠졌으니 불가합니다.



공이 또한 풍덩, 소리와 함께 강으로 뛰어듭니다.
-
클라인 저택의 비밀 [1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입니다.
여러 교통수단을 거쳐 도착한 저택은 생각 이상으로 크고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홍준이 며칠전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곳이라고 했었죠.
공기도 좋고,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있으면 집주인에게 편하게 말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얼마간 편하게 휴식하며 주변의 강과 숲도 구경하고,
바베큐 파티도 하고,
무엇보다 밤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담력 테스트도 할 거예요!

얘들아 도착했어
얘뜰아

ㅋㅋㅋㅋ












똥싼대

ㅋㅋ

ㅐㅁ새나네




빨리 바지내려



바지에 똥 지렸대

드러;



하기스 매직팬티 들고 왔어









커플팬티입엇나봐




댓어 얘들아
사진찍자
빨리 포즈대




(브이)


홍준이 셀카봉을 들어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모두 어떤 포즈를 지었나요?




먹이라고해

/desc 자
자~ 그럼
하나~ 둘~ 셋!
찰칵, 소리와 함께 사진이 찍힙니다.
모두 <외모>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3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얘들아 외모 수치가 미쳤구나
(엄청나다는뜻)
그 오른쪽에 버튼 두개있는데 초록색 버튼 누르면 돼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모두 연우가 포즈를 잡을 때까지 기다립시다


연우 똥마렵다더니 그대로 화장실갓나봐





:여누;




절미랑 환자 다이스 한 번 더굴려보세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갑니다
ㅋㅋ
얼마나 잘 찍혔는지 볼까요?

네 ㅎ


환자는....오
흰머리가 반짝거리는게 실물보다 낫네요.
공이는.... 미친 미모입니다.
아주 미모가 물올랐어요! 보정 받은 것 같이 너무 잘생겼습니다.
모두 웬일이죠? 현아도, 절미도 실물보다 훨씬 잘 나와 인스타에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우는 뭔가요.
똥을 한 바가지 싸고오더니 금세 살이 홀쭉해졌는지
어중간하게 눈을 뒤집어 까고 있습니다.
...SNS에 올릴땐 연우는 가려야 겠군요.
그렇게 깔깔대며 사진을 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저택의 창문 너머로 무언가 함께 찍혀있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이산한 각도로 목이 꺾인..........
도무지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택에는 주인 아저씨가 혼자 산다고 했잖아요.
설마 심령 사진인걸까요?
모두 <이성> 체크해주세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헐
연우 또 싸러갔니?
기현아, 공이, 이환자 이성 1감소.

귀신인가봐...
존나 무서워





:연우야


:시트 계속 켜놔
안열려?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킈기를 늘릴려해도 렉먹으면서 안 키워져
:ㄷㄷ..
이번 다이스는 스루하고 기다려보자




:잠만 나도 시트하면 키면 렉이좀걸림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
기준치: | 60/30/12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연우 1감소.
경악스러운 사진을 보던 중, 저택 안에서 남성 한 명이 나옵니다.


저 사람이 홍준이 말했던 저택의 주인인가 보군요.








모두 클라인 저택에 온걸 환영한단다.
























알겠니?





그래 *(공이 엉덩이 쓰다듬어주며.

(미친(










누가 연우니?







쟤가 헛소리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깊이 들어가지말고. 알겠니?











네

저택에 짐을 풀어두고, 주변 구경을 하다가
바베큐 파티 전에 담력 테스트를 하는 거랍니다!
밤에는 위험하니 조심해서 다녀야 겠다는 점만 지키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죠?
클라인 씨는 당신들을 저택 내부로 안내합니다.






그래


절미야. 입 조심해...

아니 무ㅏ?








아앙~



현아를 제외한 모두가 아앙 거리며 저택으로 이동하자,


1층에 도착하게 됩니다.
혼자 살기엔 규모가 상당히 큰 저택이네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당신들이 머물 [손님용 방]이 있으며 [화장실]도 보입니다.
반대쪽에는 [클라인씨의 방] [부엌]이 있네요.
청소 등의 관리를 잘해온 것인지 내부의 상태는 깔끔합니다.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공이는 부엌쪽으로 향합니다.

완전 좋아






현아와 공이는 부엌쪽으로 향합니다.


ㅎ


개빢
비교적 아담한 부엌입니다.



[싱크대] [선반] [냉장고] [식탁]이 보이네요.


미친...

4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식탁입니다. 조금 낡아보이네요.

식탁은 별 거 없어보이네...



현아는 공이 무릎에 앉읍시다

연우는 허공의자에 앉으면 됩니다



바닥에 앉혀야겠네




접시 여러개와 포크, 수저, 나이프 등이 있습니다.
설거지를 막 끝내둔건지 물기가 조금 남아있네요.

아니면 누구 손으로 먹어야돼
세어보니 하나가 부족한 것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꽁냥꽁냥

현아랑 꽁냥대며 선반을 둘러보니,
기본적인 설탕과 소금을 비롯하여 갖가지 향신료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것봐
현아야? 자니?

현아는 잠깐 졸다 깼습니다.

좀 잘래? (얼굴을 쳐다본다)
대답이 없는걸 보니 다시 자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좀 피곤했나봐
괜찮아

*마지막으로 냉장고를 조사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싱싱한 식재료들이 많습니다.
고기류를 비롯하여 채소, 어류, 냉동식품 등도 보입니다.
우리들이 올 것을 대비한건지 양이 꽤 많네뇽.
절미&연우
어디를 둘러볼거죠?

가자~
깨끗하고 평범한 화장실...이였습니다만,



연우가 더럽힌 것때문에 조금 불쾌한 냄새가 나는군요.
하아.... 많이도 쌌습니다.


이것이 바로 똥쟁이인걸까요.



그 외에는, 세면대와 함께 붙은 거울을 제외하고
구석에 커다란 전신 거울이 하나 걸려있습니다.

전신 거울은 유독 낡아보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

정답 연우가 똥을 지린다
:<외모> 판정해주세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우~


절미와 연우가 포즈를 취하니, 모델이 따로 없습니다.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루브르 박물관에 걸어도 손색이 없겠군요.

똥싸는동상
만들자

그래
똥싸는 동상을 루브르 박물관에 걸 생각을 하며....
화장실은 더 볼 게 없네요.
환자

뭐 볼거죠?

에헤헤 ^^
환자가 대뜸 클라인 방에 참아갑니다.
잠깐.
집주인의 방을 함부로 들어가는 건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나는
정말 들어가나요?

환자가 간다고 하면 되긴 되겠죠

걍 가

들어가기
환자가 클라인씨의 방에서 기웃댑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노성이 들려옵니다.
어디선가 노성이 들려옵니다.







저 거짓말 안해여
절미를 벌하세여
클라인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환자와 절미를 번걸아봅니다.
그러곤 절미를 보며 혀를 쯧쯧차곤 돌아가네요.
쯧쯧...요즘애들이란...


그렇게 환자는 쫓겨났습니다.
공이&현아
어딜 갈거죠?


[손님용방] 하나 남았습니다만
여기는 다같이 봅시다


이따가 화장실






무서운 생각을 하는게 참 마음에 드는 걸
무서운 얘기를 떠들며 손님용 방으로 향합니다.
2인용 [침대] [서랍] [옷장] [TV] [창문] 이 보이네요.
뭐볼까요

꺼져 있습니다.





켜볼까요?


켜도 치직거리는 화면만 보입니다.


고장난 걸까요? 다른 채널로 돌려보아도 마찬가지네요.










말이 험하니
집주인한테 이자식이라니 ㅋㅋㅋㅋㅋㅋ





공이가 혼자 서랍으로 향합니다.
현아도 곁에서 기웃대네요.




두개의 칸이 있는 서랍입니다. 첫번째 칸에는 종이 한장이 놓여있습니다.






공이는 종이를 듭니다.
종이에는 아래와 같은 설명이 써져있네요.
핸드아웃 확인.

김공 너 혼자 뭐보냐 ㄱㅡ

*두번째 칸을 열어봅니다

두번째 칸에는 종이에 적힌대로 촛불과 라이터가 들어있습니다.

내용이...
좀 기분 나쁘네

그러게 말입니다, 모두 클라인이 남겨둔 걸까요?
다소 찜찜한 내용들 뿐입니다.



종이는 다같이 돌려보는게 좋겠네요.



큰소리로
읽어봐

이런거 적은 건가




이상한데?


개소리겠지뭐'




ㅠㅠ






다봄?

웅

물에 술들어있었어?



원래
제정신아니잖아

[옷장] [TV] [창문] 이 남았습니다.

옷장볼래


:ㅋ ㅋ 아나 기달ㄹ바





무엇을 볼까요?


개빡치네

연우는 개빡친 얼굴로 옷장을 엽니다.
비어있습니다.

귀신있을줄알았어
없네







너 얼굴이 더 노잼이야




절미는 침대로 갑니다.

하얀 시트와 베개, 여름에 맞춘 얇은 이불이 구비되어 있네요.

2인용이므로 2인 이상으로 왔을 시 침대 아래에서 잘 수 밖에 없겠습니다.


물론 클라인이 명 수대로 베개와 이불을 가져다 둔 상태입니다.





아니.
싫어




다끄져

















공아 나랑 밤새자







다 자자

자




걍































좁밥임





이환자
165아니었음?





좆밥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밥이

ㅋㅋ


환자를 좟밥이라면서 놀리는사이,
[창문]이 남았네요.










ㅊ현아가 창문으로 갑니다.
커튼이 쳐져있네요.

커튼을 열 수 있습니다.

아까..
아니다
커튼을 열면 숲의 일부와 연결된 강이 보입니다.
물이 맑네요.
창문을 자세히 보니 작은 손자국이 여러개 나있습니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네요.

못볼걸로 하자


:1층 저택 조사 끝입니다.




이제 대강 둘러보고 짐도 풀었으니, 밖으로 나가서 구경이나 해볼까요?



가자가자



환자가 말한대로 숲에나 가보죠
연우 어딨음



왜 자꾸 화장실 가지
연우가 설바병이 났나봅니다.

천천히 오라고 하고, 숲으로 가보죠.



그렇게 우리들은 숲으로 향합니다.
[숲]
나무들이 빽빽하게 솟아오른 숲입니다.
여유롭게 구경하고 돌아다닐 수 있어보이네요.
해가 점점 저물기 시작하고, 키가 큰 나무들 때문인지
이 근처는 유독 어두운 느낌을 줍니다.
함께 숲의 길을 쭉 따라가보면 강이 보입니다.














숲에 버리고 가자














얘들아 다 공이한테 붙자
난 공이 겨드랑이에 붙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절미야

아이고


말해
하기스입자











가자가자



우리들은 각자 키득거리며 숲으로 향합니다.
담력테스트는 어두울때해야 제맛이죠!
공이의 양겨드랑이를 잡고 숲쪽으로 이끌자, 길이 하나만 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일까요.
걸을 때마다 이유 모를 음산함이 느껴져 숨을 쉬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집니다.
<관찰>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환자와 공이는 길을 걷다 무언갈 발견합니다.
...어린 아이?
나무 뒤에서 고개만 내민 어린 아이입니다.
기껏해야 8살 정도로 되어보이는데.. 왜 여기에 있는 걸까요?


아이는 눈도 깜박이지 않고 환자와 공이를 주시합니다.

..아이는
표정도 없고,
숨을 쉰다는 느낌조차 주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을 마주한 것 처럼 말입니다.


이 기괴한 현상에, 공이 환자 산치체크.


기준치: | 69/34/13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이성체크해주세요

기준치: | 49/24/9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그래도실패네)
공이, 환자 이성 1 감소.




아이는 미동없이 계속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이쪽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아니 미친 공이야


우리


하는주잉잖아





'.....?'

때려야될듯
아이는 다가오는 공이를 미동없이 응시하다


갑자기 혀가 땅에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뜨린 뒤 혀에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형체 없이 말이죠.
...아이가 서 있는 나무 뒤쪽엔 어린 아이의 신발만이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매우 오래 되어 보이는군요.
















왜있어?
여기서
애기가 죽었나?




죽었겠어?










자식이 있다고는 들었어?








기억나?
거기에



에이 그거 개소리같아

귀신봐서
좀
찝찝한데






하기스
있다고 했잔항







주인은








아@@


근데 공이야



그냥 뭐가 있는 거 같아서...



그럼



.아직 담력 체험 중이거든




9아니실수









환자
아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듣기>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공이를 제외한 사람들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립니다.
며자가아돌?
자리드다갖
봐거껀람사 른다!
이게 무슨 소리죠?
누군가가 당신들의 말을 거꾸로 따라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공이를 제외한 모두 산치체크.

기준치: | 44/22/8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9/29/11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8/34/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현아, 이연우 이성 1감소.
우리들의 목소리가 아닌, 낯선 목소리입니다.]


우리가 잘못들은거아니지?





분명, 저걸 다시 말하면
'돌아가자며'


'갖다드리자'
'다른 사람껀가봐'
...맞겠죠?

거꾸로 따라하느넉같은데?
귀신맞네

산에서 말하면
돌아오는거 ㅠ

메아리?
ㅋㅋ







이제는 노래를 흥얼걸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에베베~

누가 있어?
덥썩,
누군가가 인절미의 발목을 잡아당깁니다.

살려줘





똥지려썽?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군요.


뭐?
뭐야~











웅





무언가 소름돋는 일만 나타나는 것 같지않나요?
그리곤 바람이 얕게 불더니,
..환자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갑자기
어머니를
찾아
이놈아!










이번에도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군요.


하기스좀줘




빨리 강으로 이동하는 게 낫겠습니다.



빨리 강이나 가자







나도 몰랐디;;
야 개무서워


나
랑
너네
엿먹이려고
데려온듯;







홍준은 극구부인하며 애들을 끌어당깁니다.



나 이환자 옆에 안있을래
그렇게 냄새나는 환자와 함께 강 근처에 도착하면,
우리들은 자신들이 걸어왔던 숲 너머로 무언갈 기어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게 뭐죠?
<관찰> 판정.

기준치: | 25/12/5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환자와 연우는 볼 수 있었습니다.
저것이,
..두 손과 발목이 꺾인 사람의 형체를 한 무언가라는 걸요.






여기
귀신있다고






뭔소리야




연우와 환자가 그것을 발견한 듯한 반응을 보이자



아주 빠른 속도로 숲 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리니다.

저거 귀







여기 좀 위험한 거 같다니까?
아;;

:연우, 환자 이성체크해주세요.


기준치: | 58/29/11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8/29/11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8/34/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성체크하는듯


:연우 1d3 굴리고 환자는 이성 1감소.

rolling 1d3
()
1
1
:연우 1감소.


하기스에 이미 지렸냐?


미친놈들


야..


빨리
끝내자





화장실 거울에서
내가 똥지리는게아니ㅏㄹ





어차피 시간도 늦어지니까





:잠만요 10분만 쉽시다
브금 지루해서 다른거 가져올래



오너도 귀저귀차야함








ㅋ
ㅋ
귀저기
ㅋ
ㅋ


:아
존나웃겨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의 인생을 방해해



되냐곻
뭐가 맞아시발
나이제모르겠어


^^ 현아랑 친구여서 행복해요



:갑시다


강
그렇게 우리들은 우역곡절 끝에 강에 도착합니다.






강에서
누가 살려달라는데









강 좀 보고 올게

환자투척










쟤 뭐하니~?>!
연우가 강에 손을 뻗자,
아차, 발을 잘못 딛었나요.
풍덩!

소리와 함께 연우가 강으로 빠져버립니다.


도대체 뭐가 보인다는 걸까요?




*수영 돌릴 수 있나요 8
ㅛㅅㅂㅋ
:공이가 빠졌으니 불가합니다.



공이 또한 풍덩, 소리와 함께 강으로 뛰어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 수영을 못하는 연우를 잡아내니...

나수영못한다고


전화기있는사람
없어?


(From ): 연우가 보았다던 게 저거일까요? 도움을 구하던 손이 공이와 차츰 가까워집니다.


(From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기달보세요
(From ): ....공이가 빠져나온 손을 잡으려고 하자,*
(From ): 엄청난 힘이 공이를 물 속으로 끌어당깁니다.
(From ): 몸부림조차 칠 수가 없습니다.


(From ): 대체 이게 무엇이죠?

(From ): ..그것의 정체를 확인하자, 눈이 하얗게 뒤집어진 채 입을 쩍 벌려 웃고 있는 여자란 걸 알 수 있습니다.
(From ): "하, 하하, 핫 살려주세요!!!!!!"
연우를 구하러 간다던 공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나오기는 커녕, 순식간에 물 아애로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구하러 가겠습니까?

*나수영돌리게해줘

인절미 가기전에 폰내놔

:<수영> 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ㅅㅂ
좆됏다
뒤집니다

절미는 호기롭게 물속으로 빠졌지만, 몸부림밖에 칠 수 없습니다.

미쳤어?
숲 속이라 전화는 터지지 않는 것 같군요.

그래도 절미의 눈 앞에 공이와 연우가 보입니다.

...그리고
눈을 하얗게 뒤집은 채 입을 쩍 벌려 웃고 있는 여자 또한.
당장 구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인절미, <근력>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ㅅㄹ배ㅣ라
왜 외모에 대성공이 나오고 이건
....
물 속이라 그런지 손이 미끄러집니다.
나랑 같이 죽어! 같이 죽어!
찢어지는 목소리가 계쏙해서 들립니다.
한 번 더 시도해보세요 인절미.

(죽어가며)
:<근력>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시발다행이다
절미는 가까스로 연우와 공이를 끌어냅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찢어질듯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어, 나랑 같이 죽어,......
죽어.....












물속에서





물속인데 소리를 어떻게 들어



남자애 두명을 어떻게 들었네
하나 줘.




..그렇게 우리는 저택으로 돌아갑니다.
공이와 연우는 저택에 도착했을 쯤 정신을 차립니다.













너도 맞아 개새끼야
*근력 돌리면 안되나요

아잠만
:네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치: | 70/35/14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
퍼어어억-!!!!!!!!!!!!!!!!!!!!!!!


환자의 목이 찰지게 돌아갑니다.
제대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유....아프겠네요.




미안ㅋㅋㅋ

아흐흑



아이들이 깨어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택에 와가니 클라인 씨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저녁엔 바베큐 파티가 있다고 했었죠.
한참 힘을 빼고 나니 배가 고픈 것도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저택으로 돌아오자,
고기를 굽는 냄새가 우리를 반깁니다.
저기서 클라인 씨가 양고기를 굽는게 눈에 띕니다.


죽다살았어요








한번 더 맞을래?

클라인





나한테 말한거니?








놀다오면 배가 고픈 법이란다




()







그러니

실수햇습니다


싸우지마



클라인 씨는 사람좋은 미소를 보이며 고기를 굽습니다.



어째서인지 초췌해보이는 몰골을 보고는 바베큐 파티가 끝나면 저택으로 들어가 푹 쉬는 게 좋겠다고 말하네요.






이미 클라인이 안심을 먹은 것 같네요.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니?



아니 그러렴

넌


몰라



정신 똑바로 차리렴.








꺼지렴.





주의사항이라고 하면서

무슨 내용이었길래?






롱준






안 니 왜
깨워






애비라니




내가 눈치옶게..



클라인은 그냥 고기를 굽습니다.
[야외 식탁] 과 ㅔ바베큐 그릴] 을 살필 수 있습니다.



먼저 공이와 현아가 야외 식탁을 살핍니다.
클라인이 우리 숫자대로 의자를 꺼내두었네요.
식탁 위에는 막 구워진 고기와 야채, 향신료 등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람 수대로 모두 의자에 앉으려 하면,

여기서 일단 앉아서 먹자


신발 어쨌어?

왜??





낡기도 엄청 낡아서 내가 가져봤자 소용없을 것 같구나.
너희들 가지렴.













그래그래








웅성대며 자리에 앉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고 신발이 낀 환자가 뒤늦게 앉으려던 찰나,
..?
자리가 부족하네요.

분명 사람 수대로 놓았을텐데..


아 환자야
자세히 보니 환자가 앉아야 할 자리에 누군가 앉아 있습니다.



숲 속에 보았던 어린 아이입니다.



:전원 <이성> 체크.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3/21/8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7/33/13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무슨일이니)

기준치: | 48/24/9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하지마,,)


:공이를 제외한 전원 이성 1 감소.
혀를 낼름거리던 어린 아이는
신발을.. 신고 있는..
환자를 바라봅니다.

잠시만요 아니 오해가 있는것같은데요
......

오로지 환자만을 바라보며 아무 말을 하지 않습니다.





롱준죽여
:절미 근력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쑥, 하고 신발이 빠집니다.

신발을 주나요?

환자가 신발을 건네자
신발을 받은 어린 아이는 자리에서 스르륵 사라집니다.








비닐봉투가지고와

클라인시도 저기에 먹고 계시는데



혼자 밥을
냠냠..









바베큐 그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니 살펴봅니다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양고기와 양념을 바른 돼지 바베큐가 올려져 있습니다.

바베큐 주변으로 양파와 고구마, 감자, 버섯 등을 비롯한 채소들도 보입니다.
절미는 침을 흘리고 있군요.

:전원 <정신력>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아베발;

기준치: | 50/25/10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노릇노릇 구워지는 고기를 구경하는데,
잠시만,
저게 무엇이죠?
환자와 현아의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 머리?
이환자, 기현아 이성체크.

기준치: | 66/33/13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2/21/8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환자, 기현아 이성 1감소.

머리는 입만 뻐끔거리고 있습니다.



환자가 언급하자 머리는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미친걸까요?







HIT ME




:환자를 제외한 전원, <근력> 판정.





ㅇㅋ?

기준치: | 60/30/12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절미는 헛스윙을 했네요.

현아는...
.......

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거는....미친 것 같습니다.
환자 살아있나요?


주먹이 아닌 도끼로 후려친 것 같은데요.

살아있길 기도합시다.








안먹었니?












정말..쯧쯧.....에잉..








(아저씨 맞잖아)




그렇구나
그러던 중, 갑자기 절미가 맞고 싶다고 하네요.



:절미에게 모두 <근력>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환자는 절미에게 주먹을 뻗다가 도리어 자기 볼에 꽂아버립니다.


으.. 아프겠네요.

공이 또한 팔을 잘못 휘둘러 환자에게 꽂아버리네요.


:절미, <회피> 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현아가 주먹을 내질렀으나 절미는 피했습니다.
쯧..

어디선가 아쉬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환자도 봣냐?




(휴지를 건네며)


뭐하는거야
고기타ㅔㅆ다



(고기처먹으며)


사회가 아니라여






울지마 이환자





너가 그렇게 약할줄 몰랐지




















저는.

너만 다먹으면 끝이니?




얘들아 치워


아 졸라 웃겨 미친


ㅋ
ㅋ
ㅋ

니가 치워
니가 젤 많이 먹은듯
갑자기 공이가 일어서서 분주하게 그릇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아 헤이~ 김공의 땡큐.

클라인은 먼 길을 오느라 피곤했을 거라며 나머지는 자신이 정리한다곤, 공이를 만류합니다.


먼저 들어가서 자도 괜찮다고 하네요.
주변을 보면 완전히 어두워져 있습니다.
방으로 돌아가 이만 잠들도록 합시다.
물론,
잠들라고 했지만 바로 잠들 필요는 없습니다.

오랜만에 놀러온 것이니 계속 있던 섬뜩한 일을 떨쳐낼 겸,

베개 싸움이나 간단한 게임등을 해도 좋습니다.





당연하지







아니
두갣도 아니네






내 방은 안된단다



노예녀석



매트 주마


























그렇게 아이들은 저택으로 돌아갑니다.
모두 찝찝한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드디어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됐네요.

다 자냐?



연우도 어느샌가 끼어있습니다.





괜찮아?





























저기여;



롱준 너부터 해봐














지마







자.....



헐.. 근데
준아









얘들아 다 봤지





아오;









뭐가 붙어있는데?





ㅋ
ㅋㅋㅋ
ㅋㅋ























클라인씨 개놀랄듯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노팬티래
미친거아니야?

갖다버려














뭐하는거야





사람이잇느데

입고 살아

















너도
하기스입었잖아...


뭐래



너가입엇다고



노팬티야...



바지내려볼까??

ㅋ




미친놈아


(쫓겨남)

;;;;;;

안댓다

롱준따돌리기


노출증이야?

(날아가며)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를 하다가 하기스 매직팬티로 소근소근 이야기를 하다가...

홍준과 환자가 밖으로 쫓겨납니다.

허나 다시 들어옵니다.

방문잠가


자, 이제 잘시간이에요.

얟ㄹ아

걍 같이 노는거지 머
벌써 새벽 2시에요.
자야됩니다.



반응 다른거봐

그렇게, 우리들은 잠에듭니다.


쾅쾅쾅쾅.
이게 무슨 소리죠?
..누군가 창문을 두드리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가볼까요?








쾅쾅쾅쾅쾅!!!!


머야

열어줄 때까지 계속 두드릴 기세입니다.



자기가 둔 거 아니랬으니까
그냥 열어보지



연우가 창문으로 다가갑니다.





창문으로 다가가면 두드리는 소리가
쾅.
쾅.
쾅.
더욱 거세집니다.


창문을 열까요?





드륵,


덜커덩!!!!



연우가 창문을 여니 눈, 귀, 코가 없는 얼굴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연우, <이성> 체크.

기준치: | 57/28/11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이성 1감소.
창문을 두들기던 손은 창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오려는 듯 손을 마구 집어넣습니다.





쾅,
창문이 닫히자,
쾅쾅쾅쾅쾅쾅!!!!!!!!!!!!!!!!!!!!!!!!!!!



안녕
깨트릴 듯이 흉폭하게 창문을 두드리네요.







쾅쾅쾅쾅!!!!!!!!!!!!!!!!!!!!!!!!1
쾅쾅쾅쾅쾅!!!!!!!!!!!!!!!!!!!!!!!!!



...시간이 지나자 잠잠해졌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2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창문을 두들기던 소리도 시간이 지나서 잠잠해지자,
갑자기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현아, 공이, 연우?
당신들은 들리잖아요.


불켜
빨리

소리의 근원지는 아래층 같습니다.



지하실은 없다고 했을텐데....


어디서 나는 소리인걸까요?




...점점 더 울음소리가 커집니다.



귀 좀파

아 빡쳐
공이가 불을 키자,


놀랍게도 울음소리가 뚝 그칩니다.

뭐냐?




뭐야...
난 진짜 못들었어.





이제 좀 자자 얘들아




싸우지마
..또 다시.


슥,...슥....슥....



이젠 옷장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가 들립니다.

꺼내달라는 듯, 다급하게.






기분나쁘다


그 종이대로
일어나네 일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원인 모를 비명소리까지 들립니다.








꺼내줘....꺼내줘....꺼내줘.....



아아아아악,...악...아...악.....

꺼내줘...!!!!!!!!!!!!!!!!!!!!!!!!!


공이야 괜찮아?



..시간이 지나자 소리가 끊기네요.







뭐?
싫은데






뭐래 아냐..


이런거못해 ㅋㅋㅋㅋ


무서운얘기하자고할때
난.눈치챗다.





그 사람도 ..좀...
수상한 것 같아











인절미랑 이환자가


가만히 있었던게 좀 이상하긴 하다










우리 어디로 갈래?



그냥 같이 여기에 있자





퍼블이야.







깝치지말고
여기서


가만히 있는 게 안전하지.




모험심이 강해졌네.



가자

굳이?

클라인 방에는 가지말고
몰래 살피는 거야










자겠지


그건
감옥가




있




방 더 있겠다










혼자 다녀와^^






..이대로 시간을 지체하는게 맞을까요.

끼기긱, 끼기긱.


또;;





방에 있을 환경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시끄럽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쾅.

쾅.

쾅.








지금 이소리 안들려?

그래..




모두 2층으로 갑니까?







그렇게,
모두 2층으로 향하게 됩니다.
전원, <은밀행동> 판정해주세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5/47/19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아

기준치: | 90/45/18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55 |
판정결과: | 실패 |
덜컥.

현아와 공이가 발을 잘못디뎌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이 저택에 대해 알아봐야 겠습니다.
현재부터 리얼타임 1시간의 타임 어택이 주워집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지 못하면 엔딩이 갈립니다.
2층은 1층에 비하여 한산합니다.

잠깐
대부분의 방이 굳게 잠긴 상태이며 열린 건 [서재] 하나.

:ㅇㅋ

:시작합니다.

안 둘러보나요?


*연우랑 같이 갈래요
규모에 비해 책은 별로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같이 가는겁니가)



[책상] [책장]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을
살펴봅니다
평범한 책상입니다.
위로 작은 액자가 올려져 있습니다.
이 모습은...
클라인과 그의 아내 같군요.

사이가 매우 좋아보이네요.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전원하쇼


기준치: | 40/20/8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2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현아와 절미를 제외한 세 명은 일기장 하나를 발견합니다.
일기장에는 '엘버튼 클라인'의 이름이 써져있군요.
그가 쓴 일기 같습니다. 읽을까요?



어... 이거 내용이 좀

아내 이름인가보네.

괜찮아보이던데
뭐지..


:핸드아웃 3개 확인.


잇어요
:넵.

뭐야 ...
이 사람 미쳤었나?





:(맞습니다)

내 생각엔


귀신한테 홀린 거 같은데?




자기 아내가 굶으면 안 돼서 스스로 그랬거나 아니면 명령을 받은 거 겠지.


아... 그냥 나가고 싶다


..그 뒤로 일기가 끊겨 있습니다. 소피아라면 홍준이 말했던 클라인의 아내인걸까요?








뭐




다른 정보나 더 찾자.



책장을
조사하자
책장을 조사합니까?



여러가지 책이 꽂혀져 있습니다.
전원,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20/10/4 |
굴림: | 1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장을 뒤지다가, 환자를 제외한 전원이 한 정보에 대해 발견합니다.
....<고등 쇼고스>?

한 명이 읽어볼까요?

나 읽어봐두 될까?


절미는 책을 넘깁니다.

와우~
얘들아 책 내용 읽어줄까


읽어봐



대.

그러면


고등쇼고스네~









여기서
우리가
도망쳐야된다는거네




조사해봐야하는곳















고등쇼고스한테..


계속


모습을


있고.
아무튼 여기에






아니며 더 조사하거나...
맞습니다.
지금의 엘버트 클라인,
그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 시라도 빨리 이 저택에서 도망쳐야 합니다.
그가 깨어나기 저넹.
시발

저넹
그가 깨어자기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치거나, 그와 맞서 싸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 알아두세요.
그에게 이길 확률은 극소라는 것을.






도망칠까요?






우리



어디로 가?





숲은
위험한데.







하....


빨리 도망가야 돼







인절미 두고간다 진짜



클라인 방이라도 뒤지고 싶어?






우리가 죽을지도 몰라.
사람이 아닌 존재랑 우리랑
붙어서
뭐하게?



괴물같은 존재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도망치는 것밖엔 없습니다.



:..
가능합니다

헐?
나가고싶어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나가자 ㅅㅂ





기준치: | 20/10/4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이시발

환자는 말하다가 혀를 씹었습니다.



3분간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아

:네 해보세요

기준치: | 35/17/7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ㅅㅂ
어쩌라는건대
가자 ㅅㅂ
:절미 뭐하려고??



모두 이대로 도망칩니까?




우리들은 이 클라인 저택에서 도망치기로 합니다.
가지고 왔던 짐을 챙기거나 그마저도 팽겨치곤 황급히 저택 밖으로 나옵니다.
달리던 도중 느껴지던 시선에 뒤를 돌아봅니다.
2층의 창문 너머로 흐릿한 형체가 보입니다.
..도착하여 찍었던 사진에서 괴현상을 발견했던 자리입니다.
아,
그녀는..
액자의 여성과 아주 닮아 있었습니다.
END B.

탐사자 전원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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